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린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2명이 숨지고 56명이 대피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는 1건으로 나타났고, 12명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이번 대설과 관련된 소방활동은 1천280건으로 파악됐습니다.
항공기는 인천과 김포에서 93편이 결항됐고, 서울과 전북 등에서 도로 18개 노선이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인력 1만4천여 명과 장비 6천9백 대를 동원해,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버스의 출·퇴근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지하철의 경우 출근 시 33회를 증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중대본 "2명 사망·56명 대피‥항공기 93편 결항"
중대본 "2명 사망·56명 대피‥항공기 93편 결항"
입력 2024-11-28 08:05 |
수정 2024-11-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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