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301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에 나섭니다.
도는 제설작업 등을 위해 재난기금 73여억 원을 31개 시·군에 지급하고,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대피자 등 1만 5천여 명에게 재해구호기금 8억 원을 나눠줄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을 당초 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해당 자금 지원 대상은 폭설 피해를 입은 뒤,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피해 사실 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입니다.
오늘 오전 기준 경기도에서는 농지 42헥타르와 축사 9백 83곳 등이 폭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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