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선박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그린피스 소속 국제 활동가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10시 반쯤 인천 옹진군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LPG 운반선에 무단으로 올라타 뱃머리에 있는 12미터 높이 기둥에 올라 고공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회의와 관련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다, 해경의 설득 끝에 12시간 만인 어젯밤 10시 반쯤 구조물에서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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