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이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어제 새벽 수원시에 있는 베트남인 전용 클럽을 특별 단속해, 마약 투약 혐의가 있는 12명을 적발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이들 가운데 8명은 불법체류자로 확인됐으며, 마약류인 케타민 0.7그램도 현장에서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다른 불법체류자 22명과 불법 취업으로 체류 자격을 위반한 종업원 5명도 적발해 함께 단속에 나선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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