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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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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폭설피해 지자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김동연 "폭설피해 지자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입력 2024-12-02 14:57 | 수정 2024-12-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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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폭설피해 지자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김동연 지사, 평택 폭설피해 비닐하우스 현장 방문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남부 지역에 발생한 폭설 피해와 관련해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공장이 무너진 평택과 안성 피해 현장을 찾아 "생각보다 피해 규모도 크고 여러 애로사항이 많아 보인다"며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폭설피해 지자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폭설피해 안성공장 현장 모습

    평택시는 지금까지 폭설로 인한 피해액이 5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안성에서도 350억 원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택과 안성·용인 등 경기 남부 3개 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한 상태로, 경기도도 이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각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가운데 50%에서 80%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는 앞서 제설 작업과 응급 복구, 이재민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을 위해 3백억 원 규모의 긴급 재정지원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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