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자료사진제공: 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성명을 내고 "계엄을 선포한 정권을 상대로 파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명분 없는 비상계엄에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교섭이 최종 불발될 시 5일에는 철도노조, 6일에는 서울교통공사 1·3노조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도 6일 전면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비상계엄은 헌법 77조에 따라 전시 또는 사변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만 가능한 조치"라며 "윤석열의 이 같은 결정은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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