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파업해 오늘 전국 3천 9백여 개 학교에서 급식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11시 기준 전국 교육공무직원 17만여 명 중 15%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의 30%가량인 3,910개 학교가 급식을 운영하지 않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했습니다.
늘봄교실도 전체의 3.3% 수준인 201개 학교에서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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