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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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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밀려들고 또 밀려든다‥당산·고터까지 '난리 난 9호선'

국회로 밀려들고 또 밀려든다‥당산·고터까지 '난리 난 9호선'
입력 2024-12-07 16:04 | 수정 2024-12-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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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며 수많은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몰려드는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으로 가는 9호선 역마다 인파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NS상에서는 9호선 고속터미널역이라며 국회 방면 지하철을 타기 위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당산역 9호선의 경우 국회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반대편 승강장 앞까지 서 있다며 눈물이 날 것 같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1호선에서 9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노량진역에서도 "역사를 가득 채운 사람들의 사진과 함께 사람들이 정말 많다" "다른 이동 수단이 있다면 그것도 고려해 보라"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인파가 몰려들자 조금 전부터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양방향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회 의사당과 조금 거리가 있는 5호선 여의도역에도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두터운 잠바를 입고 출구를 향해 나가는 모습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를 타고 국회 앞에서 내렸는데 택시 기사가 2만 3천5백 원의 결제를 취소해줬다는 경험담도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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