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오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관과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조국혁신당이 내란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안보수사과에 배당했으며, 120여 명의 비상계엄 사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검찰도 오늘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해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고병찬
경찰 국수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관·집무실 압수수색 착수
경찰 국수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관·집무실 압수수색 착수
입력 2024-12-08 10:05 |
수정 2024-12-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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