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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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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지상욱 전 여연 원장 출석 통보‥이르면 내일 조사

[단독] 검찰, 지상욱 전 여연 원장 출석 통보‥이르면 내일 조사
입력 2024-12-09 22:28 | 수정 2024-12-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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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검찰, 지상욱 전 여연 원장 출석 통보‥이르면 내일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이 지상욱 전 여의도연구원장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창원지검은 최근 지 전 원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며 이르면 내일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 전 원장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여론조사를 의뢰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 전 원장이 의뢰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선거 관련 비공표 여론조사로,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명태균 씨가 쓰던 컴퓨터에서 2020년 5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명 씨의 카카오톡 대화를 복원해냈는데, 여기에는 명 씨가 지 전 원장과 나눈 대화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는 지 전 원장에게 출석 통보를 받았는지,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묻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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