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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예산은 야당의 감액 요구에도 사실상 정부안이 거의 그대로 반영된 가운데 국가장학금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 유보 통합 등의 예산이 증가했습니다.
국가장학금 중 대학생 근로장학금 사업 예산이 83억 감액돼 6천274억 원으로 조정됐으나 국가장학금 전체 예산은 5조 3천51억 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5천846억 원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부터는 중위소득의 300%인 9구간 학생 50만 명도 국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교 무상교육 경비와 5세 무상교육 예산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만 5세 무상교육·보육 사업비는 예비비로 충당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의결된 예산안의 예산 총칙에는 총 1조 6천억 원의 목적예비비를 '2천680억 9천만 원 규모의 만 5세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 사업 소요경비'에 쓸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겼습니다.
의대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에는 내년에만 4천877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국립대 의대 시설 확충에는 1천432억 원,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에는 76억 원으로 총 1천508억 원을 투입하고 사립대 융자 지원금에는 1천72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보육 예산 5조 4천억 원도 교육부로 이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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