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사진제공: 연합뉴스]
정 대주교는 "불안과 분열의 소식은 우리를 슬프게 하고, 마음을 무겁게 한다"며 "선한 양심을 지닌 많은 이들이 정의와 진리를 갈망하며 목소리를 내지만, 그 외침이 외면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정의로운 질서를 세우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교인들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다독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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