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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증거인멸 염려"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증거인멸 염려"
입력 2024-12-13 22:08 | 수정 2024-12-1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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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증거인멸 염려"
    12·3 내란 사태 당시 국회 전면 통제 등을 지시해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경찰력으로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막고 국회를 통제한 혐의와 함께, 계엄 선포 3시간 전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만나 계엄군 관련 지시사항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11일 새벽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김 서울청장은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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