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신속·공정한 재판할 것"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이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뒤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권한대행은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소집해 사건처리 일정을 논의하겠다"며 "변론준비절차에 회부한 뒤 수명재판관 2명을 지정하고 헌법연구관 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이 오늘 오후 6시15분 제출됐다"면서 "사건 번호는 '2024 헌나 8'로 분류됐다"고 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 사건 주심재판관은 월요일에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