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밤 11시 50분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차량 세 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남성이 몰던 SUV가 앞서 가던 다른 SUV를 먼저 들이받으며 뒤집혔고, 뒤에서 달려 오던 2.4톤 화물차가 뒤집힌 SUV와 충돌하며 피해가 커졌습니다.
처음 사고를 낸 SUV 운전자 20대 남성은 숨졌고, 화물차를 몰던 40대 남성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차로를 바꾸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