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 연장‥오는 28일까지

연합뉴스 제공

12·3 내란 사태 주동자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기한이 오는 28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제 김 전 장관에 대해 구속 기한 연장을 신청해 오늘 법원에서 허가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김 전 장관의 구속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계속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고, 아직 사건 주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