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밀 의료 기술 개발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임상·유전체 정보, 개인의 건강정보 등 바이오 빅데이터를 통합해 구축하고,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연구개발 사업입니다.
관계 부처는 사업단 구성 등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병원 등 참여기관에 현판을 수여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38개 기관을 통한 참여자 모집 계획도 밝혔습니다.
정부는 2028년까지 1단계 사업 기간에 희귀·중증질환자와 일반참여자 등 77만 2천 명을 모집하고, 2029년부터 2032년까지 2단계 추진을 통해 총 100만 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참여자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와 혈액, 소변 등 검체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인체유래물은행과 질병청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보관·활용되며, 연구자들에게 2026년부터 개방됩니다.
관계부처는 축사에서 "바이오 빅데이터는 국민 보건과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정밀·맞춤의료 연구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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