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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내일 보석 심문‥명 씨 측 "구속 사유 사라져"

명태균 내일 보석 심문‥명 씨 측 "구속 사유 사라져"
입력 2024-12-22 16:59 | 수정 2024-1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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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균 내일 보석 심문‥명 씨 측 "구속 사유 사라져"
    윤석열 대통령 공천 거래 의혹의 핵심 인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명태균 씨가 내일 보석 청구 심문을 받습니다.

    창원지법 형사4부는 내일 오후 3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명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 뒤 명 씨의 보석 청구 심문을 진행합니다.

    명 씨 측은 지난 5일, 명 씨가 증거인멸이나 도주 염려가 없고, 무릎 건강이 좋지 않다며 법원에 보석 허가 청구서를 냈습니다.

    명 씨 측은 "검찰에 휴대전화 등 주요 증거들을 이미 제출해 구속 사유가 사라졌다"며 "증거 인멸 염려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김 전 의원과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3일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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