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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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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일 서울경찰청 소속 수사관 81명 사무실서 비상대기

계엄 당일 서울경찰청 소속 수사관 81명 사무실서 비상대기
입력 2024-12-22 21:54 | 수정 2024-12-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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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 당일 서울경찰청 소속 수사관 81명 사무실서 비상대기

    조지호 경찰청장

    비상계엄 선포 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100명 정도의 수사관 명단을 준비해달라'고 서울경찰청에 연락해 실제 수사관 81명이 비상대기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에 따르면, 비상계엄 날 밤 비상대기자 명단이 작성됐고 서울 광역수사단 산하 5개 수사대별로 20여명씩 모두 104명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 12월 4일 새벽 0시 25분부터 새벽 2시까지 서울청 광역수사단 소속 수사관 81명이 사무실에서 비상대기했습니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군방첩사령부가 계엄 선포 뒤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위해 수사관 100여 명을 요청할 테니 미리 준비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자신이 묵살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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