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을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오는 26일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의원에게 지난 18일, 두 번째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계엄 당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계엄 해제 표결 연기를 요청하거나, 비상 의원총회를 당사로 소집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은 추 의원을 내란 사태 공범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회
류현준
경찰,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오는 26일 피의자 출석 요구
경찰,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오는 26일 피의자 출석 요구
입력 2024-12-23 15:46 |
수정 2024-12-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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