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내일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는 것에 대한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 오전 '내일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청구하느냐'는 기자들의 이어지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고만 말했습니다.
'당장 내일인데 방침이 없느냐'고 다시 묻자 "다음 방침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오 처장은 국회에서 "체포영장에 의하는 것이 가장 적법한 절차에 부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요건이 되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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