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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준희

윤 대통령 측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려워‥헌재 6인 체제는 불완전"

윤 대통령 측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려워‥헌재 6인 체제는 불완전"
입력 2024-12-24 11:23 | 수정 2024-12-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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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측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려워‥헌재 6인 체제는 불완전"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이 내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 변호사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가 적어도 가닥이 잡히고 탄핵 심판 피청구인으로서 대통령의 기본적인 입장이 헌법재판관들과 국민들에게 설명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내일 공수처에 출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6인 체제인 헌법재판관 구성에 대해서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여부를 다루는 재판은 졸속으로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심리를 과연 6인 체제로 할 수 있을 것인지 등을 포함해 논쟁적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관의 충원을 위한 절차가 시작된 걸로 알고 있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권도 논의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지 않나"라며 "그런 추이를 보면서 모레 이후 시의성 있게 입장들이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변호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초반에는 소수정예로 출발할 수 있는 문제이고, 대통령이 또 직접적인 육성으로 설명이 될 수 있는 문제"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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