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중고 거래 사기로 수억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을 일본에서 붙잡아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이 남성은 일본에 머물며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동안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스마트 워치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피해자 780명으로부터 약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한 경찰은, 지난 7월 일본 경찰에 의해 검거된 남성을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고, 남성이 출국 전 저지른 다른 범행이 있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이승지
"애플워치 팔아요"‥2억 원 가로챈 중고사기범 일본서 송환
"애플워치 팔아요"‥2억 원 가로챈 중고사기범 일본서 송환
입력 2024-12-25 21:55 |
수정 2024-12-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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