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4명을 외환죄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비상행동과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단체들은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등 4명은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등 남북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목숨을 위협한 이들에게 책임을 묻고 처단해야 한다"며 "이번 전쟁 유도 행위는 형법 99조 일반이적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치고 시민사회단체와 접경지역 주민 등 시민 1천 439명이 동참한 고발장을 경찰청 민원실에 제출했습니다.
사회
송서영
시민단체 "윤석열 등 외환죄 고발‥북한과 무력 충돌 유도"
시민단체 "윤석열 등 외환죄 고발‥북한과 무력 충돌 유도"
입력 2024-12-26 11:39 |
수정 2024-1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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