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전모의 의혹을 받는 `1차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김봉규 대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대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공수처는 김 대령을 상대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중심으로 한 정보사의 계엄 사전모의 과정과 회동 당시 논의 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령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노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성욱 정보사 대령 등과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사회
정혜인
공수처, 계엄 모의 '1차 햄버거 회동' 참석 정보사 대령 조사
공수처, 계엄 모의 '1차 햄버거 회동' 참석 정보사 대령 조사
입력 2024-12-26 13:32 |
수정 2024-12-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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