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병원에 무안공항 추락사고 환자 속속 이송

◀ 앵커 ▶

현재까지 확인된 구조자는 모두 2명입니다.

두 명 모두 승무원으로 가장 가까운 목포 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됐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일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목포 한국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앞서 10시 40분쯤 이곳에는 전남 무안공항 추락 사고 구조자 1명을 태운 응급차가 도착을 했습니다.

구조자는 승무원 이 씨로 머리와 팔 등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의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의식과 혈압 등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가족들도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병원에서는 언제든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ct 등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구조자는 2명으로 공항과 가장 가까운 이곳 한국병원과 중앙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됐습니다.

중앙병원에 이송된 구조자 역시 승무원으로 확인됐으며, 역시 의사와 대화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추가 구조나 이송 소식은 들어오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이후 소식 들어오는 대로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서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