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전국 88곳에서 운영됩니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와 66개 시군구에서 총 88곳의 합동분향소가 설치·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지역인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1층 2번 게이트 전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 등 3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받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북도청 공연장 1층에, 광주광역시는 5·18 민주광장에 분향소를 만들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 인천시청 애뜰광장, 울산시청 시민홀, 대구 달서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세종시청 본관 외부 서편, 제주도의회 대회의실 등 전국 각지에 분향소가 차려집니다.
분향소 운영 기간은 국가 애도 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로, 전남과 세종, 광주에서는 별도의 시점을 정하지 않고 운영될 예정입니다.
사회
고병찬
전국 88곳에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
전국 88곳에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
입력 2024-12-30 21:21 |
수정 2024-12-30 21:2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