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경찰청 등에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특히 야간 수색 시 수색자 안전에도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해 고파도 남쪽 바다에서 7명이 타고 있던 83톤급 환경 정화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뒤집힌 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2명은 구조됐지만, 5명은 실종돼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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