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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진입 시도한 전장연 활동가, 폭행 혐의로 체포

서울대병원 진입 시도한 전장연 활동가, 폭행 혐의로 체포
입력 2024-12-31 15:44 | 수정 2024-12-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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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진입 시도한 전장연 활동가, 폭행 혐의로 체포

    [전장연 제공]

    서울대병원에서 농성을 예고한 뒤 진입을 시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오늘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전장연 활동가인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병원 내부에 들어가려던 과정에서 병원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는 2명이며, 이 씨를 조사한 뒤 향후 신병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서울대병원이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를 지키지 않고 장애인이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지 않았다며 오늘부터 병원 로비에서 2박 3일 농성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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