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라크 축구대표팀이 일본전 승리로 포상급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알수마리아 방송 등 이라크 현지 매체는 이라크가 일본을 2대 1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총리실에서 공개한 성명문을 인용해,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가 "일본전 승리로 이라크 전역의 국민들이 기뻐했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는 별도의 금전적인 보상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알수다니 총리는 국가대표팀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이번 승리가 축구대표팀이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라크는 오는 24일, 탈락이 확정된 베트남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어 D조 1위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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