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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막차' 신태용 감독 "한국과 8강에서 붙고파"

'16강 막차' 신태용 감독 "한국과 8강에서 붙고파"
입력 2024-01-26 18:04 | 수정 2024-01-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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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막차' 신태용 감독 "한국과 8강에서 붙고파"
    인도네시아를 사상 첫 아시안컵 16강으로 이끈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8강에서 대한민국과 맞대결을 펼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MBC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16강에 오르게 돼 인도네시아 선수들과 축구협회에 감사하다"면서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가 8강에서 만나 멋진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D조 3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는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이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마지막으로 획득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8일 B조 1위 호주와 16강전을 치릅니다.

    만약 16강에서 인도네시아가 호주를 잡고, 우리나라가 사우디를 꺾으면 두 팀은 8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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