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제공]
서울은 등번호 13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고요한은 유스팀인 오산고 코치로 자리를 옮겨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4년 서울에 입단해 2006년 1군에 데뷔한 고요한은 20년 동안 이적 없이 줄곧 서울에서만 뛰었고, 총 446경기에 출전해 40골에 3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고요한은 "은퇴할 때가 되니 고민이 많았고, 팬들 앞에 다시 뛸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다"며 "고요한이라는 선수를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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