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제시 린가드 선수가 K리그 FC서울에 입단합니다.
FC서울은 "K리그 41년 역사상 최고의 이름값을 보유한 선수를 영입했다"며 "오늘 오후 입단 기자회견을 한 뒤 바로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한 린가드는 맨유에서만 232경기에서 35골을 터트렸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돼 A매치 32경기 6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노팅엄과 계약이 끝난 뒤 한동안 소속팀을 찾지 못했던 린가드는 생애 처음으로 잉글랜드 리그를 떠나 K리그를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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