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세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습니다.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지난 2020년 KBO리그 롯데에서 뛰었던 샘슨을 상대로 1회와 3회, 두 차례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 바뀐 투수 콜 윈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만들어낸 뒤 6회 대타로 교체됐습니다.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 4할 4푼 4리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4개를 터뜨리며 11대 5로 승리했습니다.
이정후는 텍사스 구단에서 지도자 연수 중인 이 종범 코치와 경기 전 기념 촬영을 가졌고 현지 언론도 두 부자의 만남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오클랜드의 박효준은 캔자스시티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시범경기 타율을 6할 2푼 5리까지 끌어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8타수 5안타에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인 박효준은 오클랜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안타와 타점을 올려 개막전 명단 합류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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