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상우 [FC서울 제공]
서울은 양쪽 측면 수비수로 뛸 수 있고, 이전 소속팀인 베이징 궈안에서 미드필더로 나설 정도로 다재다능한 강상우를 영입했고, 등번호는 15번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포항에서 데뷔한 강상우는 K리그 통산 191경기에서 20골에 도움 25개를 기록했고, 2020년엔 리그 최다 도움상과 베스트 일레븐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재작년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던 강상우는 2년 만에 K리그에 돌아와 포항 시절 함께했던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게 됐습니다.
지난 2일 광주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한 서울은 오는 10일 인천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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