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12년 만에 대전구장에서 치른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실점했습니다.
류현진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2회 채은성에게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원아웃 3루 상황에서 이재원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했습니다.
직구 23개, 커터 4개, 커브 10개, 체인지업 9개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고, 직구 최고구속은 구단 측정 결과 시속 143km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12일 KIA와의 시범경기와 17일 롯데전까지 두 차례 시범경기 등판 후 오는 23일 LG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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