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 선수가 1위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했습니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9일부터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3차 선발전을 통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남녀 각 8명씩 국가대표 선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김제덕이 총점 58점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김우진과 이우석, 오진혁이 선발됐고, 여자부에선 임시현과 최미선 등이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도쿄올림픽 3관왕을 달성했던 안산은 21위에 그쳐 선발전에서 중도 탈락해 올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올해 국가대표로 뽑힌 남녀 각 8명의 선수는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각 3명만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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