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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 야구대표팀, 다저스에 2-5 석패

'세대 교체' 야구대표팀, 다저스에 2-5 석패
입력 2024-03-18 22:07 | 수정 2024-03-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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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교체' 야구대표팀, 다저스에 2-5 석패

    [연합뉴스 제공]

    세대 교체 중인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오늘(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2대 5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1회말 선발 투수 곽빈이 맥스 먼시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준 뒤, 3회초 김성윤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와 윤동희, 강백호의 희생타로 경기를 2대 1로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3회말 구원 투수 이의리가 연속 볼넷과 연속 적시타를 내줘 2대 4로 역전을 허용했고, 7회말 박영현이 크리스 테일러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2대 5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우리 야구 대표팀은 하지만, 오타니를 3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다저스의 정예 타선을 상대로 곽빈과 오원석, 김택연, 황준서 등 투수진이 호투를 선보였고 김성윤과 김혜성, 강백호 등 타자들도 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우리 야구 대표팀은 어제(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0대 1로 패한 데 이어 오늘(18일)도 LA다저스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젊은 선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팀을 상대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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