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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신임 감독 선임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신임 감독 선임
입력 2024-03-25 11:15 | 수정 2024-03-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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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신임 감독 선임

    페퍼저축은행 새 감독에 장소연 해설위원 [페퍼저축은행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새 사령탑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장소연 신임 감독은 199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뛰다 은퇴 후 방송사 해설위원을 지내왔고, 감독 경험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 신임 감독은 “새로운 지도자의 길을 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배구를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여자부 최다 23연패 기록과 함께 선수단 내홍을 겪으며 조 트린지 감독을 중도 경질한 페퍼저축은행은 3년 연속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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