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새 사령탑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장소연 신임 감독은 199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뛰다 은퇴 후 방송사 해설위원을 지내왔고, 감독 경험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 신임 감독은 “새로운 지도자의 길을 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배구를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여자부 최다 23연패 기록과 함께 선수단 내홍을 겪으며 조 트린지 감독을 중도 경질한 페퍼저축은행은 3년 연속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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