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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축구대표팀, 승부차기 끝에 WAFF 우승

U-23 축구대표팀, 승부차기 끝에 WAFF 우승
입력 2024-03-27 11:28 | 수정 2024-03-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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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3 축구대표팀, 승부차기 끝에 WAFF 우승

    한국, 호주에 승부차기 승리 [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서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호주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15분 뒤 조현택의 크로스를 이영준이 머리로 연결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반을 1-1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17분 상대 실수를 틈타 강성진이 역전골을 터뜨렸지만 10분 뒤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해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호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선 양 팀의 1∼3번 키커가 나란히 골망을 흔들었고, 이후 골키퍼 김정훈이 호주 네 번째 키커의 슛 방향을 읽고 막아냈고, 마지막 키커의 슛까지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3월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치른 성인 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느라 자리를 비웠던 황선홍 감독이 복귀하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다음달 카타르에서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서 열리는 23세 이하 아시아컵 본선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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