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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회장 LG 김현수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은 반인륜적"

선수협 회장 LG 김현수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은 반인륜적"
입력 2024-04-24 15:11 | 수정 2024-04-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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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협 회장 LG 김현수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은 반인륜적"

    LG 김현수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LG 김현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현수는 오늘 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에게 발송한 안내문을 통해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은 선배라는 위치를 이용해 후배에게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가하고 보복 행위를 벌인 반인륜적 사건"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들도 비상식적인 요구를 받아들여선 안 되고, 설사 그것을 거절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비공개 선수고충처리 시스템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근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은 후배 선수들을 협박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도록 하고 이를 전달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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