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김수근

'주루 방해'인데 '아웃-세이프' 비디오 판독한 KBO 심판진 벌금

'주루 방해'인데 '아웃-세이프' 비디오 판독한 KBO 심판진 벌금
입력 2024-06-05 18:13 | 수정 2024-06-05 18:13
재생목록
    '주루 방해'인데 '아웃-세이프' 비디오 판독한 KBO 심판진 벌금

    논란이 된 4일 창원 NC-두산전 9회 도루 상황 [티빙 중계 영상 캡처]

    KBO가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를 잘못 적용해 혼란을 초래한 전일수, 이용혁 심판에게 각각 50만 원의 벌금과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 4일, 두산-NC 전 9회초에 나온 두산 이유찬의 도루 상황을 두고 이용혁 2루 심판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닌 '수비의 주루 방해'로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심판 사이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전일수 주심은 '아웃-세이프 여부'에 대한 NC의 비디오 판독 요청을 받아 들였고 최종 판정이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바뀌었습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이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지난 1일 NC-롯데 경기에서는 비슷한 상황에서 주루 방해가 선언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KBO는 최근 주루 방해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자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보완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