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경기를 앞둔 손흥민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에겐 내일 중국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팬들께 재미있는 축구, 승리하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 선수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존중한다"면서도 "우리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 주실 것이고 우리가 잘하기만 하면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미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이 톱시드를 확보하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2차 예선 전 경기 득점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은 A매치 48골로 통산 득점에서 황선홍 감독에 2골 뒤진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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