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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차별 반대 단체 "손흥민 동료 벤탄쿠르 발언, 구단에 전달"

축구계 차별 반대 단체 "손흥민 동료 벤탄쿠르 발언, 구단에 전달"
입력 2024-06-20 13:51 | 수정 2024-06-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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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계 차별 반대 단체 "손흥민 동료 벤탄쿠르 발언, 구단에 전달"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손흥민(왼쪽)과 로드리고 벤탄쿠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벤탄쿠르가 팀 동료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축구계 인권단체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축구계 차별 반대 운동 단체인 '킥잇아웃'은 SNS를 통해 "벤탄쿠르가 손흥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수 차례 제보를 받았고, 이를 구단과 관계 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벤탄쿠르는 자국 우루과이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이나 사촌이나 모두 똑같이 생겼으니 아무 유니폼이나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라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자 벤탄쿠르는 자신의 SNS에 '나쁜 농담을 해 미안하고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주려는 말이 아니었다'고 손흥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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