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 선언하는 설동식 한국축구지도자협회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설동식 초대 회장은 오늘 오후 출범식에서 "한국 지도자들이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설 회장은 국내 지도자 육성과 중용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의 분발을 촉구하면서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출범식에 각급 학교 축구팀과 프로 구단 소속 지도자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는 지도자의 리더십 개발을 지원하고, 오는 2035년까지 국내 지도자가 유럽 빅리그에 진출하도록 돕곘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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