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아르헨, 통산 16번째 코파 아메리카 우승

기뻐하는 앙헬 디마리아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미 축구선수권대회 격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2연패와 함께 통산 16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늘(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연장전 끝에 1-0으로 제압했습니다.

직전 2021년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통산 16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15번 우승한 우루과이를 제치고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 국가가 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2021년과 올해 코파 아메리카를 모두 우승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서며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 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