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조기에 이정후를 부상으로 잃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샌프란시스코는 개막 전 이정후와 스넬 등 외부 영입으로 4억 달러 이상 지출했지만, 투수와 수비가 좋은 팀도 아니고 많은 점수를 내지도, 많이 뛰지도 않는 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선두타자 이정후가 37경기 만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뒤, 공격의 정체성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5월 외야 수비 도중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한 이정후가 타율 2할 6푼 2리, 2홈런 8타점의 성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다저스에 9경기 뒤진 4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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