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남자 테니스 권순우, 발목 부상 악화로 파리올림픽 출전 무산

입력 | 2024-07-17 16:11   수정 | 2024-07-17 16:12
남자 테니스의 권순우가 발목 부상 여파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권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에 다친 발목 상태가 안 좋아져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단식 349위인 권순우는 부상에 따른 보호랭킹 제도를 통해 80위를 인정받아 파리행 티켓을 확보했지만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발목을 다친 뒤 끝내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