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주호 위원이 비밀유지 서약을 위반한 것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검토했던 것은 사실이나, 불필요하다고 생각돼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영상을 통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부적절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은 오늘 열흘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서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연락을 받은 건 없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추지 못해 이런 복잡한 상황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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