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 나설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 프랑스로 출국했습니다.
펜싱과 탁구 대표팀 선수 30명과 대한체육회 임원 18명 등 선수단 48명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결전지 파리로 향하기 위해 출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출국에 앞서 여자탁구 대표팀의 신유빈은 "도쿄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만큼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파리에 도착한 뒤 본부 임원과 탁구 대표팀은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고, 펜싱 대표팀은 체육회에서 준비한 사전 캠프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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